"의료 공백 최소화"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이 21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의대생 증원 계획에 따른 전국적인 의료계 집단행동 돌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총력 대응할 것을 지난주에 이어 재차 주문. 특히 그는 도내 종합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무단결근 등이 발생해 지역의료체계가 비상상황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 이에 강 시장은 "종합병원과 개인 병·의원에 대한 휴진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일일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유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 백금탁기자 폐지 줍는 노인 얼마나 되나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27개소 고물상의 협조와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도움을 받아 폐지 수집 노인 명단을 확보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폐지 줍는 노인의 규모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등 현황을 확인하고 노인 일자리와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누락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 현창훈 부시장은 앞서 협업 부서와 각 읍면동장이 참석한 전수조사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조사가 단순히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현황 파악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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