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오한국 의장을 만나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2021년 6월부터 법인 택시에 국한해 기사가 운송 수입 전액을 회사에 당일 납부하는 제도로 운수종사자가 기본급에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 비율을 노사 협약에 따라 추가로 받는 방식택시 전액관리제를 시행해 오는 8월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운수종사자들은 성과 급여에 대한 사측과 근로자의 배분 비율 조율이 안 돼 일부 운수종사자는 이전보다 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경영주 입장에서도 운수종사자가 벌어들인 수익금이 모두 매출로 잡혀 세금 부담 등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택시 전액 관리제 도입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며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서 노사 양측이 만족하는 법률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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