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제주에서 처음 시행되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아동 거주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이들에게 월 5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문화·체육활동비를 전국 최초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는 도내 탐나는전 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박물관 등 820여 곳에서 쓸 수 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는 탐나는전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공공 체육시설 5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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