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집회보다 민생현장 중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달 3일 제주에서 계획했던 총선 필승결의대회인 '국민 희망의 길' 행사에 불참키로 결정.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3월 초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참석하기로 했던 시·도별 국민 희망의 길 행사가 중앙당의 판단에 대해 전면 취소됐으며 당원 집회보다 민생현장 중심의 행보를 위한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갑 후보 단독 면접 이후 2주 넘게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않아 유권자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늦어도 이달 중으로 후보를 확정하고 새 후보가 아닌 꾸준히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고 촉구. 김도영기자 AI 방역 하향… 그래도 ‘긴장’ ○…제주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하고 평시방역대책으로 전환. 다만 도는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북상 시기인 3월로 들어서면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발적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경각심과 긴장감을 갖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취약요인에 대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 도 관계자는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운영은 물론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한 행정명령(11건)과 공고(8건)를 3월까지 연장하고, 철새도래지 4개소의 통제초소 운영도 3월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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