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개막으로 앞두고 제주유나이티드가 영입한 여홍규.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 '김학범호'가 2024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22)을 영입했다. 여홍규는 전남 드래곤즈 U-18팀인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고등부 주요 대회에 두각을 나타낸 후 2021년부터 전남과학대와 순복음총회신학교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대학축구B대표팀 소속으로 태백시에서 열린 '2023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국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김학범 감독은 윙포워드와 사이드백 등 측면 멀티플에이어인 여홍규가 173㎝, 66kg의 체격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팀에 대한 끊임없이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골 결정력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는 여홍규의 영입으로 권순호가 김포FC 임대 이적하면서 빠진 U-22 의무 출전 규정 카드 공백도 메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K리그1은 올해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 시즌부터 22세 이하(U-22) 선수가 출전하지 않을 경우 교체카드 3명, 선발 1명시는 4명까지 교체 가능하고 대기 U-22 선수가 선발로 2명 이상 출장하거나 1명 선발 출전 후 1명 이상 교체 투입시 최대 5장까지 교체카드를 쓸 수 있도록 U-22 의무 출장제도를 개정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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