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서귀포시민들의 걷기실천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는 서귀포시가 이번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4월부터 3개월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혼디 모영 걷기 챌린지'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보건소(동지역), 동부보건소(남원·성산·표선), 서부보건소(대정·안덕)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보건소별로 참여 단체를 모집해 걸음 수, 단체 걷기 활동을 인증해 달성하는 방식으로 꾸린다. 상반기는 4~6월, 하반기는 9~11월에 각각 실시한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 수, 3개월간 63만 보 달성자 수, 단체 걷기 활동(총 6회) 인증을 통해 우수 단체를 평가할 예정이다. 단체 걷기 활동 인증은 구성원 중 80% 이상이 참여해야 하고 걷기 활동 전후 사진, 관련 내용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챌린지 달성 결과에 따라 보건소별로 우수 단체 1곳을 선정해 탐나는전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우수 단체 수상은 단체별 연 1회만 가능하다. 상반기 챌린지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다. 단체별 최소 10명 이상을 구성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가족, 친구, 동료 등 주위 사람들과 단체 걷기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쌓았으면 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건강생활정보포털 참고.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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