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9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확대·시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700개소로 확대해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공사가 추진중인 투명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연계, 수혜 기관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달 29일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 및 수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나눔사업 운영비와 제주삼다수 약 33만2000병을 포함한 총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공사는 2017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제주삼다수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9개소에 제주삼다수 32만8000여병을 지원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도내 사회적기업과 협력을 통해 뜻깊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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