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와 교육분야의 과감한 투자로 활력 넘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어 너무 기뻤고 자랑스러운 제주도민들이 그간 의정활동의 1순위"였다며 "제주4·3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희생자 분들의 빠른 명예회복을 위해 4·3특별법을 발의해 통과시켰고 법적으로 직권 재심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그려 반전이 필요한 우리 경제를 위해 일자리와 산업,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며 "삭감된 벤처기업 예산을 복원해 창업하기 좋은 제주, 취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고 RIS 사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으로 교육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