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5일 오전 2시26분쯤 제주시 삼양1동의 한 전기스쿠터(자전거)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최초 신고 접수 30여 분만인 오전 2시58분쯤 꺼졌지만, 창고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01만6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당시 전기스쿠터 배터리를 충전 중이었던 점을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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