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을)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지회 문정식 회장 및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문정식 회장은 "제주는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으나 대내외적인 경기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 농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계자료 및 시스템이 부실해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유력한 수단 중의 하나가 농업수입보장보험으로 국회의원이 되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확량과 가격에 대한 통계자료에 근거해 보험 대상 재해의 범위 및 보장 수준을 확대하는 방안과 농업수입보장보험을 제주지역에 전면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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