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를 담은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단원 선발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제주어 합창과 제주어 뮤지컬 단원을 선발하는 절차다. 합창단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까지, 뮤지컬단은 도내 초등학교 1~6학년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 후, 30일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내달 3일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제주어를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제주인으로서의 문화감수성 및 정체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예술적 신장을 지원하겠다"며 "단원 선발 오디션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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