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강순아 예비후보가 한라일보와 뉴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 주최 2024총선 대담에 나서고 있다. "탐나는전 확대 등 내수 회복"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예비후보는 제주 내수 활성화와 아이·어르신 공동 돌봄, 청년 이탈 감소를 위한 1만원 임대주택 등을 공약으로 언급하며 복합위기 시대 희망의 정치로 제주를 바로 세우겠다고 피력했다. 한라일보와 뉴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는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자와 대담을 진행했다. 지난 7일 KCTV제주방송에서 열린 네 번째 대담에는 강순아 예비후보가 참석해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마을부엌을 활용한 아이부터 노인까지 공동 돌봄을 실현해 돌봄을 사회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하고, 탄소 배출에 책임이 있는 대규모 사업체에 탄소세 부과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제주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지역 경제 침체로 진단하고 제주 지역 내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본이 도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역순환 경제 3법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주 기업의 자본이 지역 내 재투자될 수 있도록 재투자 촉진법도 제정하겠다"며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공공은행 설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현안인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제2공항 문제가 끝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됐지만 어떠한 해명도 없이 봉인된 상태기 때문에 76%가 넘는 도민들이 도민 의견 반영을 표출하고 있다"고 했고 "행정체제 개편은 다양한 도민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기초자치단체 부활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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