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전경. [한라일보] 제주가 품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신비를 알리는 다섯 번째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10월 막을 올린다.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4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10월제주 세계자연유산 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복합 축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제주 행사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이 축제는 2020~2022년까지 국비사업을 진행되다 지난해 지방비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사업 정례화를 위한 자생력을 확보하고 세대 전승 강화을 위한 기반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축제는 신임 총감독으로 제주에서 연출ㆍ기획자로 활동하는 정도연 브로콜리404 대표가 선정됐다. 정 총감독은 "축전의 성공과 내실을 위해 기획연출단을 구성하고, 세계유산마을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 고정화 및 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리미엄 문화관광 브랜드 '제주'가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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