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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에 49억 상당 지원프로그램 쏜다"
도·제주TP 13일 라마다호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120억 지원 기업 성장·지역 산업발전 기여도 제고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03.11. 14:28:33
[한라일보] 제주도 내 기업에 49억원 상당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탐라홀에서 '2024년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제주TP 기업지원단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3개 특화사업 부서에서 확정된 기업지원금 49억원 규모의 29개 사업과 35개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써 해당 부서와 기업 간 1대 1 상담서비스로 진행된다.

또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참여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의 장이 마련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발표에 나선다.

이들 우수기업은 용암해수 제품 다각화사업 기술 지원, 해양수산 구매 상담회, 상생협업 프로젝트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올레바당은 수출액 12.6% 증가, 한라산아래첫마을은 매출액 24.3% 증가 등의 실적을 거뒀다.

제주TP는 이들 29개 사업 외에 추가 확정되는 기업지원사업들을 지속해 지원, 기업의 성장과 지역 산업발전 기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0억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340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체 지원예산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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