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개관한 제주도 복지이음마루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복지인들의 다목적 공간인 '복지이음마루'가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 제주복지이음마루는 2020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는 도민 대상 복지서비스 지원과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류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 2024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는 ▷도민 복지상담 ▷도민 여가문화 및 힐링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 ▷사회복지사 치유회복 프로그램 ▷카페 이음 개방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부터 사회복지사 재능공유사업 '부캐의 발견', 도민 대상 '지속가능한 커피생활'과 '회복요가', 심리상담 및 법률·노무·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이나 사회복지인은 누리집(https://bokji-ieum.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064-742-2160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인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제주복지이음마루가 자리 잡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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