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과 도당 관계자들이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정당투표에서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태윤기자 [한라일보]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김옥임 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여년간 노력했던 뚝심으로 농업농촌과 농민들의 삶에 다시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녹색정의당은 저를 제22대 총선 농민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 5번으로 결정했다"면서 "녹색정의당이 결정한 국회의원 임기 2년 순환제로 제22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5% 정도만 득표해도 저는 후반기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36년간 농업을 지키고 대안을 실천했던 경험으로 다시 농업농촌과 농민을 살리는 진보정치를 녹색정의당과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이번 제22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녹색정의당을 찍으면, 제주도에 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외에 1명의 비례대표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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