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숲길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 등 관광약자 모두가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무장애 여행주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장애 여행주간에는 프로모션과 관광약자 초청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기간 관광약자에 해당하는 관광객 및 동반 가족에게는 제주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제주관광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약자를 초청해 특성에 맞는 제주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청행사는 웰니스·친환경 관광지 방문, 무장애 콘텐츠 체험 등 관광약자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장애 제주관광을 적극 홍보할 예정으로 특히 4월 19일에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도 전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주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 여행주간을 준비했다"며 "관광약자의 관광향유권을 증진하고 보편적 관광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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