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빛이 다다르는 제주 서귀포. 오는 15일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시작으로 3월에 봄꽃 향기 흩어지는 축제들이 잇따른다. 복사꽃, 유채꽃, 벚꽃 등 새봄의 생명력을 품은 축제로 안내한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를 단 13회째 서귀포봄맞이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시민포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과 돗궤기반), 서귀포 봄맞이 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서귀포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 행사, 가시리 식물문화 탐방 등이 이어진다. 서귀포봄맞이축제 웹 포스터. 서귀포시 제공 23~24일에는 주 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노랗게 물든 유채꽃 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는 5km, 10km, 20km 코스의 제26회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중 하나다. 사전 신청은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30~31일엔 가시리 녹산로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제41회 서귀포유채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벚꽃까지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마을 체험, 만들기, 플리마켓 등을 계획 중이다. 서홍동 웃물교 벚꽃. 서귀포시 제공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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