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 제주시을)는 13일 7대 공약 중의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해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대응 3법인 대규모 탄소배출 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법, 원자력진흥법 폐지, 정의로운 산업전환법을 7개 공약으로 정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사업장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해 탄소 배출 총량을 줄이기 위한 사회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원자력진흥법을 폐지해 위험천만한 원자력발전소를 퇴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산업구조 개편, 노동자의 직종전환을 지원하는 정의로운 전환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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