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신노년 걷기여행지원단. 제주올레 제공 [한라일보]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와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협력해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걷기여행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걷기여행지원단은 도보 여행자와 지역민 대상 걷기 지원 활동과 함께 제주 환경자산 가치 보전 및 걷기 문화 확산에 함께 하게 된다. 지원단에 선발되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주15시간씩(월 60시간) 근무한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이다. 제주올레 완주자, 운전면허 소지자, 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ejukisoo@jejuolle.org) 또는 현장 방문(제주올레 여행자센터 2층 기획실)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2차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21시간의 사전 교육을 받는다. 안은주 대표는 "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신노년 세대의 신체.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며 "제주올레 걷기여행 지원단 사업을 통해 신노년 세대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펼치며 보람과 활력을 얻어 건강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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