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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목 관아 한류 관광명소로 육성"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3.21. 00:00:00
원도심 활성화 기대 ‘한 껏’

○…최근 중화권을 비롯해 영·미, 일본, 중동 등에서 제주목 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며 원도심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

20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올해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만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08명에 견줘 378% 급증.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지난해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과 질 높은 공연 등 다양한 외국인 관람객 유치 전략이 효과를 거둬 최근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제주목 관아를 한해 외국인 관람객 5만명 이상이 찾는 한류 관광명소로 육성,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활성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해경 마음건강 관리 강화"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연계해 해양경찰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이동 상담소, 정신건강 교육,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

20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는 업무상 사건·사고를 수시로 목격하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은 서귀포해경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스트레스, 우울, 위험 음주 선별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지속 상담을 제공할 예정.

보건소 측은 "앞으로 해양경찰만이 아니라 공직사회를 행복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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