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라산둘레길을 비롯 전국 국가숲길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가숲길 관계자 워크숍이 20, 21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2024년도 국가숲길 워크숍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전국 각 국가숲길의 사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산림청 및 각 센터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와 함께 숲길 운영관리를 위한 추진방안 등을 협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숲길의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 조사 및 이용객 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한 노선정보를 제공하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국가숲길 충전 폴 설치를 통해 이용객 편의향상과 탄소중립 달성 기여 등 올해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 숲길의 운영사례 및 현황 분석을 통한 국가숲길의 선도적 운영 관리방안 도출 및 숲길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를 연계한 탐방 정보 제공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이달의 숲길' 추진, 숲길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숲길은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산림청이 지정한 숲길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라산둘레길을 비롯 전국 대표 숲길 9곳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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