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24일 김정문화회관에 따르면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내달 6일 공연이다. 타악기,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퍼플이 '동백 사계', '억새꽃' 등의 제주 자연을 표현한 창작곡부터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앙상블 퍼플은 퍼커션(타악기)의 '퍼(per)'와 플루트의 '플(fl)'의 합성어로, 2019년 창단 이후 제주의 타악기 연주자들과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하는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의 전문 연주 단체다. 내달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솔로 연주자들의 공연인 'SOLO 인상', 마지막 20일에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이 예정됐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다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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