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음식 자리물회. [한라일보] 제주도가 제주만의 독특한 고유 향토음식문화를 보존하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제주 고유의 맛을 관광자원으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도는 올해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16개 사업에 5억1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을 위해 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을 발굴 및 지정한다. 이에 제주향토음식 명인인 김지순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과 고정순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장이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슬로푸드 국제협회에서 주관하는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제주 전통음식을 추가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향토음식 품평회·경진대회를 열고 홍보관을 마련하며, 향토음식점에 대한 관광콘텐츠화 지원,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청정제주 식재료를 담은 가정간편식 개발, 도 지정 향토음식점 관리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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