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봉개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안전과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이번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6월까지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봉개초 주변은 차량과 대기 가스가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이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로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