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총 75억 원을 투자해 읍면동 8개 지구 17개소를 대상으로 농업생산(밭기반) 정비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모3지구, 동광4지구, 토평4지구, 신풍5지구, 남원3지구, 수산3지구, 신산2-2지구, 토산5지구 등 읍면지역 7개 지구 15개소, 동지역 1개 지구 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지구에서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배수로 확장, 농로 확·포장, 농업용수관 설치 등이 추진된다. 밭기반 정비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집중 호우 시 피해에 취약한 지역에 우수 배수로를 설치하고 통행이 불편한 좁은 농로는 기부채납을 통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용수관로 신설도 이루어진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농업 생산 기반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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