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도내 상장기업을 키우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도·JTP·신보는 제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통해 상장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뒷받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JTP에서 기업을 추천하면 신보는 특별출연금 2억원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해 기업별 최대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신규 공급 누계액이 특별출연 협약보증 총량한도(24억원, 특별출연 규모의 12배)에 도달할 때까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협약보증부 대출의 보증 지원한도는 기업별 최대 5억원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상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으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 조달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상장을 희망하는 제주 기업이 힘차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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