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서귀포시) 배우자의 강원도 속초시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한 입씨름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한동수 대변인은 고기철 후보측의 "주말농장용"이라는 해명에 대해 29일 "맹지에 주택 지으려고 매입했다는 주장은 납득 불가"라고 정면 반박했다. 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은 통해 "해당 토지는 도로와 접해 있지 않아 건축허가 등을 받을 수 없는 곳으로 개발호재로 인한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의혹에 대한 의구심을 지을 수 없다"며 "선대위를 내세우지 말고 고 후보가 직접 해명하라"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고 후보의 배우자는 소위 '기획부동산'으로 추정되는 부앤브(주)라는 부동산업체로부터 쪼개기 땅을 매입했다"며 "이게 정상적인지, 아니면 투기적인지에 대해 답하라"며 "공산주의식 인민재판이라고 색깔론적 공격을 퍼부은 것은 국민의 입을 막으려는 입틀막정권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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