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가 봄을 알리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4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펼쳐질 콘서트에선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다양한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엔 소프라노 오능희, 권효은, 김지은(A), 공현진, 김지은(B)과 바리톤 김훈, 전성민, 최규현, 최효림 등 제주성악협회 회원인 9명의 성악가와 피아노 원양하·조안나 씨가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복수하리!'부터 슈트라우스의 오페라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매력적인 파리스가 여인에게',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들리느냐? 가혹한 눈물의 소리가!'까지 총 17곡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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