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과 국민 관심분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 등 108개소이다. 시는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조물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및 시설의 안전기준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장치의 설치·보유·운영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시설에 대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통해 점검 이력과 보수·보강 등 추후조치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내달 21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위한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활용하거나 주민센터 등에 점검 신청서를 제출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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