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기적의도서관 전경.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이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 사업'을 벌인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는 2024년 제주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총 4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노후, 자료 이용 공간 부족 등 이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서관 공간 변화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냉난방과 조명 등 노후 시설 개선, 영유아 편의 공간 마련, 어린이 친화적 서가와 가구 배치를 통한 이용자 열람 공간 확보 등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만들게 된다. 이 공사에 따라 오는 8일부터 8월까지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는 시설 이용,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측은 "공사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휴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게시물 참고.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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