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한권 의원. [한라일보] 제주청년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제주청년집담회를 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지난 1월 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총 5번의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제주청년집담회는 그간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도출한 현재 청년참여기구의 운영 상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일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제주청년참여기구 운영현황과 문제점, 제주청년참여기구 운영방안에 대한 워킹그룹 위원들의 주제발표이뤄지며, 워킹그룹 위원들이 퍼실리테이터가 돼 6~8명으로 구성된 그룹별로 토의를 진행하고 최종 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청년집담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가능하며, 참여신청기한은 오는 12일 오전 9시까지로, 웹자보의 신청 QR 코드 및 사전신청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사전 신청 링크는 https://2024제주청년집담회.lrl.kr이며, 제주도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과 한권 의원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 워킹그룹을 주관하고 있는 한권 의원은 "제주청년집담회는 의회 차원이 아닌, 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본다"면서 "그간의 논의 내용에 대해 일반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정책대안의 대표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한권 의원, 김기웅(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김보겸(도 제2기 청년주권회의 위원장) 박경호(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손세호(도 제7기 청년원탁회의 문화2분과장, 신효주(도 제7기 청년원탁회의 운영위원장), 양희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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