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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특별전 관람료 할인
제주도립미술관, 오는 7일 폐막 앞두고 5일부터 50~70% 할인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4.02. 09:53:21
[한라일보]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명화 특별전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의 입장료를 폐막 전 마지막 3일 동안(5~7일)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일반 입장객은 관람료 50% 할인, 도민은 관람료 50% 할인과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아트상품도 50~70% 할인(위탁 상품 제외)해 판매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라며 "다시 접하기 어려운 전시인 만큼 할인된 관람료로 두 거장의 작품을 만나보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요금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표 마감은 오후 5시다.

마티스와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인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이자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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