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4 도전! J-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혁신적인 관광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J-스타트업 29개사를 발굴·육성해 일자리 325명, 매출 392억원, 투자유치 86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의 공모주제는 '제주기반 혁신적인 관광비즈니스'다. 도와 공사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제주의 로컬자원(1차 자원 및 자연·역사·문화 등)을 활용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혁신 기술의 접목을 통해 현 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제주 방문 여행객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관광비즈니스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참가자 모집 후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별 개별 진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보완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집중적인 멘토링과 전문 컨설팅을 약 4개월간 추진해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개인 또는 법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모집 주제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jstartup24@ij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