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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김태현 "4·3 희생자와 유가족 아픔 잊지 않을 것"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4. 04.03. 14:45:49

김태현 후보.

[한라일보]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후보가 3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4·3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후보는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이날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오늘은 4·3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거리 유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면서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 운동 현수막을 내리고 추모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추모 현수막에는 '4·3 영령들의 영면을 빕니다. 통곡의 세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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