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증진 의미 기념식수도 ○…제주도가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화합 및 평화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3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동행.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동연 지사는 4·3평화공원에서 함께 헌화·분향한데 이어 기념관 인근에 경기지사의 방문을 기념하고 양 지자체의 우호 증진의 뜻을 담아 경기도를 상징하는 은행나무를 기념식수로 식재. 김 지사는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국가폭력으로 인한 4·3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4·3추념식 참석을 계기로 경기도민들과 함께 4·3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中 팸투어 “올레길·바다 매력” ○…제주도상하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우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SIT)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 도내 아웃도어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팸투어는 웨이보·더우인·샤오홍수 등 중국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8명이 참여했으며, 이 기간 SIT 콘텐츠 홍보를 위해 올레길(15B코스) 트레킹, 참돔 낚시, 명상과 요가 등 웰니스 체험상품과 최근 만개한 벚꽃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소개.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는 "올레길은 그 자체가 힐링에 최적"이라며 "제주 바다의 이색적인 풍광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전언. 박소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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