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가 7일 매일올레시장 앞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탄희 국회의원의 지원 유세 속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7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경제 정책 등을 제시하며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들겠다. 서귀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위성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천포전지훈련센터, 효돈축구공원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을 찾아 "청년들이 서귀포를 떠나지 않으려면 서귀포의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함께 연 100만 원의 제주 청년 기본소득 도입 추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서귀포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소년 하고 싶은 거 '다해 ' 센터 건립 ▷예체능 포함 학원 교육비 세액 공제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환경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위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이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앞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탄희 국회의원의 지원 유세 속에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위성곤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 앞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총리가 지원 유세한 지난 5일 성산지역 유세에서는 생산·가공 지원·유통 개선 등을 위한 월동무 특구 지정, 농작물 재해 보험 보상 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다. 표선 유세에선 파크골프장 건립, 명품 백사장 개발 등 야간 관광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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