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역별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는 제주시 27.30%, 서귀포시 31.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 3개 선거구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선거구 특색에 맞는 맞춤형 공약과 함께 제주의 현안과 미래를 아우르는 공약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는 3선이 돼 언제나 주민과 함께 더 큰 서귀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일하고 서귀포 경제 발전이라는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서귀포의료원 역량 강화·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등 의료 안심 서귀포 조성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및 해녀지원법 제정 등 1차 산업 지원 ▷제주도민 항공료 반값 및 공공사업 청년 채용 시민 우선권 부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서귀포시민대학 설립 ▷하원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및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 100곳 육성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저금리 전환 지원 확대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 ▷아이 돌봄 국가 무한책임 보장 ▷제주4·3 왜곡 및 폄훼 처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고기철 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고인물과 썩은 곳을 도려내는 정치 교체로 서귀포의 변화와 혁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제2공항 경제권 활성화 및 교통·교육·일자리 등 정주여건 조성 ▷공익직불금 최대 200만원 상향 및 감귤산업진흥법 제정 등 1차 산업 지원 ▷수도권 빅5급 대형병원 분원 유치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관광청 서귀포시 유치 및 크루즈항 개발을 통한 원도심과의 상권 벨트 조성을 내세웠다. 또 ▷소상공인·어선 등 중대재해처벌법 탄력적 운영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주말·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보장제 50% 확대 및 공공 워케이션 센터 조성 등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예산 지원·알뜨르 평화대공원 조성 등 교육·문화 정책 등을 제시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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