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제주지역 230곳 투표소에서 일제시 시작됐다. 제주지역 유권자가 제주시내 노형동의 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11.1%로 총 유권자 56만6611명 중 6만2703명이 투표에 참여해 11.1%를 기록 중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10.6%, 서귀포시가 12.3%로 경합지로 분류되는 서귀포지역의 투표율을 제주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충남 11.9%와 경남 11.8% 이어 전국에서 8위권이지만 지난 제21대 총선 11.8%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

지난 5~6일 제주 사전투표율은 28.5%이며 본 투표와 합산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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