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보다 우세하다는 결과가 공개되자 문 캠프 지지자들은 문 후보를 연호하며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선거가 마감된 10일 오후 6시 방송 3사가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7.5%,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32.6%로 예측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34.8%포인트(p)다. 출구조사의 결과가 발표되자 문 후보 캠프와 고 후보 캠프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문 후보의 캠프에서는 연신 문대림 후보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선거사무소 안을 가득 메웠다. 지지자들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문 후보의 승리를 확신했다. 문 후보와 지지자 등은 캠프에서 선거 방송을 지켜보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반면 고 후보 캠프 측은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탄식을 쏟아내는 지지자들도 보였고, 아직 포기는 이르다는 지지자 등도 다수 있었다. 한편 현재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본격적인 개표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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