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1일 제주TP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수거 물량은 421대다. 전기차 3만9543대가 제주도 내 보급되면서 앞으로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은 지속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제주TP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을 위해 실증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지원 분야는 제품 개발, 전시회, 지식재산권 등이며 도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과제별 지원액은 제품 개발 3000만원, 전시회 1000만원, 지식재산권 1500만원 등이며 지원 규모는 분야별 2곳 내외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s://jeis.or.kr/) 또는 제주TP 에너지센터 배터리산업팀(064-720-37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안내된 지원 분야별 접수 방법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TP는 2019년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정전 대비용 비닐하우스 환풍기 등 작동 연계 에코 ESS, 농업용 고소운반차 등 16종의 제품을 개발해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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