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로걸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해 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국비 총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을 배출한 바 있다. 또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제주센터는 ▷로컬브랜드 ▷백년가게·소공인 두 가지 유형에 참여한다. 로컬브랜드 유형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선투자·펀딩을 한 기업에 대해 5배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으로 제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주)비플러스의 협력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올해 목표했던 국비사업을 모두 끌어와 제주 로컬 창업생태계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과 로컬 창업가들이 이를 잘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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