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리그1 제주와 김천의 경기.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홈 2연승에 실패했다. 제주는 1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제주는 전반 34분 김현욱과 종료직전 강현묵에게 잇따라 골을 내준 후 만회골을 위해 후반 공격적으로 압박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제주는 진성욱과 서진수를 투톱에 배치하고 연제운과 이탈로가 중원을 맡았지만 김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제주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3연승과 홈 2연승 도전을 실패로 돌아갔고 시즌 3승1무3패(승점 10)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홈에서 두 번째 패배를 당한 김학범 감독은 "홈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며 "여러가지 모든 면에서 제압 당해 할 말이 없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제주는 오는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자에서 천안과의 컵대회 경기를 치르고 20일에는 K리그1 8라운드 수원 원정에 나선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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