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유채꽃 즐기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모처럼 고기압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7일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아 19일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아 18~19일은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18~20℃가 되겠고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3℃, 낮 최고기온은 19~22℃로 예상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4℃, 낮 최고기온은 21~23℃까지 오르겠다. 대기의 질은 황사 영향으로 좋지 않겠다. 최근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16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17일 제주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보는 '나쁨'을 보이고 있다. 18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외출할 때는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 날씨가 예보됐다. 19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의 경기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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