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 일시는 오는 19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에 따른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으로 사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운행은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6884)에 전화하거나 누리집(http://www.jejuhappycall.com) 및 이용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68대, 바우처 택시 162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복권기금 96억3600만원을 포함한 113억6680만 원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권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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