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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바당어린이도서관 성인 대상 '제주어 책담회' 강좌
현택훈 시인 강사로 나서... 오는 23일까지 접수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4.20. 21:09:39
[한라일보]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2024년 북큐레이션 주제인 '제주어'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주어 책담회 강좌를 연다.

성인독서프로그램인 '책담회'는 현택훈 시인이 강사로 나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낮 12시) 총 8회차 강좌로 꾸려졌다.

책담회에서는 제주어 속담과 시적인 표현, 내가 찾은 제주어, 제주어 동시 읽기, 제주어의 비밀, 멸종위기 동식물과 제주어, 제주도 이야기가 들어있는 시 읽기, 제주어에 담긴 제주 이야기 등을 함께 읽고 낭독하며 감상을 공유한다. 두 강좌는 짧은 시 쓰기와 짧은 에세이 쓰기를 통해 창작과 발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선착순(성인 15명)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jjdream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좌를 맡은 현택훈 시인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시를 쓰고 있다. 시집 '지구 레코드', '남방큰돌고래' 외 동시집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 에세이 '제주어 마음사전'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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