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폐회식에서 내년 개최지인 제주시 강병삼 시장이 대회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후 가장 많은 1만6000여 명이 참가한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체전에는 지난 19일부터 12세·15세·18세이하부·일반·장애인부 경기에 903팀 선수단 1만6422명이 출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일간의 열전 결과 수영, 사격, 역도, 육상에서 37개의 신기록(도신기록 22, 대회신기록 15)이 갱신됐고 장애인부에서도 수영 도신기록 7개, 육상에서 대회신기록 4개 등 11개의 신기록을 수립되는 등 모두 48개의 신기록을 쏟아졌다. 특히 여자18세 이하부 100mH 김가은(남녕고)가 17.1를 기록하며 제26회 대회 기록을 0.3초 단축하며 32년만에 신기록을 경신했고 체조 여자 18세 이하부 김지혜(남녕고)는 마루운동,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와 개인종합까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현유미(자전거, 제주영주고등학교)가 , 우수 선수는 김태희(역도, 노형중학교)가 수상했다. 장애인부 최우수선수상은 김영빈(수영), 우수선수상(일반)은 진영림(당구)이 차지했다. 제58회 제주도민체전 씌름경기. 이와함께 다수종목 참가와 우수 성적을 거양한 선수단에 시상하는 참여상에는 일반부 남원읍선수단과 학생부 남녕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일상의 건강증진 및 복지의 스포츠 활동 실천 동호인(스포츠) 종목 단체에 수여하는 실천상은 일반부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받았다. 제58회 제주도민체전 단체줄넘기. 이번 대회 민속경기 읍면동 줄다리기는 결승에서 한림읍이 표선면에 승리, 16연패를 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19일 열린 줄넘기에서는 동홍동이 이호동을 물리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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