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28일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제주도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도선수단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사표를 던지며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0개 종목·641명의 제주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참가 선수단 규모는 41종목·6만여 명이다. 지난해 제주도는 26개 종목에 선수단 567명을 파견해 메달 47개(금 17, 은 12, 동 18)를 획득했다. 출전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산악, 수영, 스쿼시, 야구, 요트, 우슈, 육상, 자전거, 족구, 줄넘기, 철인3종,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등이다. 제주선수단은 오는 25일 파크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뿐만 아니라 울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출전 경기장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 전국 생활체육인들에게 제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도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제주도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생활체육 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 64.6%를 올해 66.6%로 2.0%p 제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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