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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올해도 '인기'
104명 참가 협력승마시설 4곳서 취미 승마 삼매경
강습비 10회 기준 50% 지원… 강습생 수시모집중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04.23. 11:19:28

서귀포시 학생승마체험 운영 장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지난해 첫 시행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을 올해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누구나 취미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서귀포시장 지정 협력 승마시설을 활용해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은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정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옷귀마테마타운(남원읍),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안덕면), 초원승마클럽(중문동), OK승마장(표선면) 등 4곳이다. 현재 시민과 학생(아리온승마장 포함) 대상 승마교실 강습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승마교실은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승마 입문부터 중급과정까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재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참여자는 104명(만 18세 이상)이며,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더하면 시민 600여 명이 승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초급반 기준 강습비 50만원(10회 기준) 가운데 25만원(50%)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재활승마의 경우에는 45만원(90%)을 지원해 말산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소외계층을 포함해 시민 212명이 힐링 승마교실에 참여했고, 9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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