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2024년 1~3월 범죄수익 보전 우수 관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올해 1~3월 범죄수익 보전 평가에서 서부서 지능범죄수사팀이 전국 18개 시·도청 산하 259개 경찰서 중에서 공동 3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범죄수익은 범죄를 통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취득하거나 발생한 재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몰수·추징의 대상이다. 서부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수수료 명목으로 2억4000만원을 취득한 사건을 비롯, 불법 도박으로 5800만원을 취득한 사건 등 4건의 범죄에 대해 관련 계좌를 분석, 총 3억1000만원을 추징·보전했다. 오임관 제주서부경찰서장은 "최근 범죄수익 보전 대상 범죄가 대폭 확대되고 다액사기·투자리딩방 등 피해 규모가 큰 경제·금융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정의 실현과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단속·검거에만 그치지 않고, 범죄수익금을 끝까지 추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